‘건강 이상설’ 돌던 안성기 어제 갑자기 포착된 곳

2021년 4월 29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윤유선이 건강을 회복한 안성기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윤유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성기와 함께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성기는 윤유선과 함께 다정히 얼굴을 맞대며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다소 수척해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었다.

윤유선은 “다시 건강해지신 안성기 선생님을 뵈니 너무 감사한 마음.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언론 시사회”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안성기는 전날 자신이 출연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의 기자 간담회에 등장했다.

그는 “평소 체력 관리를 잘하고 있어 액션 장면을 소화하는 데도 문제가 없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작년에 개봉이 연기됐다가 이제라도 관객을 만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안성기는 지난해 10월 건강 이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한 관계자는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을 촬영하던 안성기가 피로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일부 매체는 뇌질환으로 판명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오보로 확인됐다.

한편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를 잊지 못하고 괴로움 속에 살아가던 오채근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수를 하는 영화다.

출연에는 안성기, 윤유선, 이세은 등이 있으며 안성기는 주연 오채근 역을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윤유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