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런닝맨에서 신은 신발 때문에 중국,일본이 개빡쳤던 사건

2021년 5월 3일   김주영 에디터

국민MC 유재석이 SBS ‘런닝맨’에 신고 나왔던 운동화 때문에 일본과 중국 누리꾼들이 분노했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역사를 왜곡하는 중국과 일본의 행태가 극심해지며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발벗고 나섰다.

방송이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직접적으로 중국와 일본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유재석은 다른 방식으로 역사 왜곡에 맞섰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을 전면적으로 맞서는 기업 ‘라카이 코리아’ 제품을 방송에 신고 나왔던 것.

라카이 코리아는 지난 2020년 일본 욱일기를 보내면 전부 소각하겠다는 ‘욱일기 폐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삼일절 맞이 ‘독도 팔찌’를 제작해 판매했던 ‘애국 기업’이다.

사실 일반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기업이었지만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유재석은 예전부터 라카이 코리아를 지원하고 있었다.

지난 2017년 12월 방송된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멤버들과 다른 특이한 신발을 신고 출연했다.

태극마크가 새겨진 라카이 코리아의 운동화였다.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유재석의 신발이 화제를 모았고, 이른바 ‘구매 러시’가 이어졌다.

그러나 런닝맨을 본 중국과 일본 팬들은 “유재석의 신발이 잘못됐다” “유재석한테 실망했다” “런닝맨 이제 안보겠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런닝맨’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