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모두를 걱정하게 한 오스카 이후 윤여정 근황

2021년 5월 10일   박지석 에디터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귀국했다.

8일 윤여정은 카키색 항공 점퍼와 청바지 차림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윤여정은 공항에서 잠시 ‘휠체어’에 앉아 대기하는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윤여정은 젊은 성인들도 지칠 수밖에 없다는 ‘미국-한국’ 비행 스케줄을 연이어 소화했다.

시차뿐만 아니라 비행 시간만 10시간이 훌쩍 넘는다. 또한 윤여정은 오스카 시상식 참석과 함께 수상 이후에도 세계 각국의 언론들과 소감 인터뷰도 해야했다.

윤여정은 1947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75세’다.

윤여정의 실제 나이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놀랍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휠체어에 앉아 있는 그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해가 가는 사진”이라고 입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다들 착각하는데 윤여정 배우님 감각이 젊으신 거지 체력이 젊으시진 않다. 저 연세게 그 장시간 해외 행사하고 오는 거 쉽지 않다. 휠체어 충분히 타고 오실 수 있다”, “공항 대기는 젊은 사람도 힘든데 새벽 귀국이면 많이 고단하셨을 것이다” 등의 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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