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정신나간 인간이 강물에 페인트를 부었습니다”

2021년 5월 12일   eunjin 에디터

간밤에 동네 하천에서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누가 동네 하천에다가 페인트를 부었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하천의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하천의 물 색깔이 달랐다.

깨끗해야 할 하천의 물이 뿌옇게 흐린 모습이었다.

익명의 게시자는 “간밤에 누군가가 몰래 하천에 페인트를 부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금 부은 게 아닌 듯 한데 진짜 양심 없다”고 언급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해당 하천에 물고기와 다슬기가 살았을 만큼 깨끗했다.

현재 환경과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정신 아니네”,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미친 처벌 강력하게 했으면”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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