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사람 모두 소름돋았다는 송중기 성균관대 시절 일화

2021년 5월 12일   박지석 에디터

송중기의 과거 대학교 시절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대시절에도 기 ㅈㄴ쎘던 송중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최근 드라마 ‘빈센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송중기의 과거 대학교 시절 사진과 일화가 담겨 있었다. 송중기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뽐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6년 송중기는 대학교 커뮤니티에 “잠시 잔소리 조금 하겠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방송국 사무실에 두대씩 있는 문서 컴퓨터 주변이 항상 지저분하다”라며 깨끗이 사용해주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후로도 자과캠(자연과학캠퍼스), 인사캠(인문사회캠퍼스) 컴퓨터 주변이 계속 지저분하면 더이상 프린터 옆에 A4용지를 가져다 놓지 않겠다”라고 못박았다.

또한 타 대학의 축제 행사 일정을 알리는 글에서는 “귀찮게 이런거나 시킨다고 생각지 마시고, 다른 대학방송국은 어떤 식으로 축제를 하는지 우리와 다른 점은 무엇이며 ‘이건 별로다’, ‘저건 괜찮다’ 등 많이 느끼시고 배우고 오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송중기의 말투가 매우 단호하고 강하다며 드라마 ‘빈센조’에서의 빈센조 까사노 캐릭터와 ‘찰떡’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송중기는 교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아나운서를 직접 섭외하는 등 ‘열일’을 하며 대학 생활을 지냈다.

일화와 함께 사진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학교 생활에 충실히 임하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송중기의 얼굴에 단호한 성격이 보인다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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