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서 키스..” 김지민이 싹다 폭로한 아이돌 커플 일화

2021년 5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우먼 김지민이 아이돌 커플의 키스 장면 목격담을 이야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조이 ‘썰바이벌’에는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돌의 특별한 비밀연애 장소가 있다?!’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되던 중 김지민은 과거 계단에서 키스한 아이돌 커플을 목격했다며 눈길을 끌었다.

유빈은 “‘개그콘서트’ 녹화장 주변 화장실 쪽 직원들이 주로 사용하는 자판기에서 연애를 많이 한다”라고 말하자, 박나래는 “자판기 동전 떨어지는 곳에 몰래 쪽지를 넣어둔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지민은 “요새 아이돌은 잘 몰라서 누군지는 모르겠다”라며 “‘뮤직뱅크’ 녹화 날 KBS 계단에서 키스하는 걸 봤다”라고 충격적인 목격담을 꺼냈다.

그는 “2층 벽에 붙어서 했다”라며 “더 깊숙한 곳에서 하면 오히려 들키니까 사람이 오는지 알 수 있는 곳에서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목격담을 들은 박나래는 “너무 화끈하고 대담한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황보라는 “나중에 방송국에서 키스해봤다고 자식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게 너무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조이 ‘썰바이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