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탈출” 산다라박이 YG 나오는 진짜 이유

2021년 5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산다라박이 17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산다라박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렸다.

지난 2004년 YG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은 산다라박은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YG는 “YG엔터테인먼트와 산다라박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려드린다”라며 “17년간 특별한 믿음과 애정으로 YG와 함께 해준 산다라박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언제나 산다라박의 도전을 응원할 것이며, 그가 새 출발을 위한 준비를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17년 만의 감옥 탈출 축하합니다”, “드디어 떠나네요”, “기분 좋은 소식이다”, “본인도 후련할 듯”,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2004년 YG와 첫 인연을 맺은 후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음악뿐 아니라 연기, 패션, 뷰티,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그의 새 출발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산다라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