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시상식 대상 받았는데 대놓고 무시 당했던 최악의 사건

2021년 5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유재석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했지만 무시 당했다는 사건 재조명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으로 평가받는 유재석이 시상식에서 다른 연예인들에게 무시를 당했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떄는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백상 대상을 받은 유재석을 대하는 배우들의 태도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21년 열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는 한 해를 활약한 각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했다.

이날 TV 부문 영예의 대상은 방송인 유재석이 거머쥐게 되었다. 자신이 호명되자, 유재석은 긴장한 듯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로 향했다.

이후 영화 ‘자산어보’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영화부문 대상 수상을 안았다.

이준익의 이름이 발표되자, 자리에 착석해있던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대다수 참가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방송 직후, TV 부문 대상의 주인공인 유재석과 이준익을 대하는 참석자들의 태도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준익 감독이 무대로 향할 때 많은 참석자들이 기립한 것과 달리, 유재석이 무대로 갈 때 몇몇 참석자들은 축하는커녕,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무성의한 태도로 임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상 받을 땐 앉아서 다리 꼬고 박수도 안치고 멀뚱이 쳐다보는 배우들이 많다”, “감독이니까 잘 보이려는 거냐”, “같은 대상인데 태도 차이가 저게 뭐냐”, “배우병 역겹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몇몇 시청자들은 괜한 분란을 일으키지 말고 기쁜 시상식 자리인 만큼 축하만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네이버TV 댓글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