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짱 끼고 정색..’ 후배 연예인 군기 논란터진 지석진

2021년 5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지석진이 때아닌 ‘군기’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지석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놀면 뭐하니’에서 군기 논란이 나온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서 지석진은 팔짱을 끼고 후배 연예인들을 노려(?)보고 있었고 후배 연예인들은 두 손을 모은 채 지석진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었다.

지석진은 “아무리 봐도 웃긴 사진이었네요. 부동산 망한 얘기 중이었어요”라며 “군기 잡는 거 아니랍니다. 우리 사이 좋아요. 근데 오해 살만하다”라고 글을 남겼다.

평범한 사진처럼 보이는 이 사진은 다른 후배 연예인들이 참가자 중 최고령인 지석진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두 손을 모으고 있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유재석은 이 사진을 보고 “후배들에게 저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옆에 싸움 잘하는 KCM 두고”라고 했고 지석진은 “내가 팔짱을 꼈네? 대사는 위협적이지 않다. ‘내가 그때 집을 왜 팔았을까?’ 이야기 중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놀면 뭐하니?’에서 유야호(유재석)는 비주얼, 인기 상관없이 오직 노래로 평가받을 보컬그룹 MSG 워너비 경연을 진행하고 있다.

쟁쟁한 참가자들을 뚫고 현재 MSG 워너비 톱 8인에는 지석진, 김정민, 박재정, 원슈타인, KCM, 사이먼도미닉, 이동휘, 이상이가 들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캡처, 지석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