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이상하다는 여자친구 해체 사태..

2021년 5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6년 만에 해체 소식을 알렸다.

18일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의 전속계약이 5월 22일 종료된다”라며 여자친구의 공식 해체 소식을 밝혔다.

이 가운데, 많은 팬들과 누리꾼들은 너무나 갑작스러운 여자친구의 해체가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 해체 전날 24시간 타임라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여자친구가 해체 소식을 밝힌 날로부터 하루 전까지 아무렇지 않게 활동한 내역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실제로 여자친구는 해체 소식을 알리기 20시간 전에는 유튜브 채널에 컨텐츠 영상을 올렸으며, 15시간 전에는 인스타그램에 단체사진을 게시했다.

또 해체 소식을 알리기 9시간 전에는 여느날과 같이 팬들과 소통하는 브이앱을 진행했다.

특히 멤버 소원은 “우리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자”라는 팬의 말에 “그러엄~ 우리 항상 함께할 거잖아”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렇게 평소와 같이 활동하고 팬들과 소통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해체’ 통보는 팬들에게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팬들과 누리꾼들은 “이렇게 하루 아침 만에 통보식으로 해체 알리는 건 처음 본다”, “아무렇지 않게 활동하더니 갑자기?”, “팬들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서운할 수밖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