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안 좋은 최후를 맞이할 것처럼 보이는 재재 오늘자 뉴스

2021년 5월 20일   박지석 에디터

최근 ‘남.혐’ 논란에 휩싸인 재재의 공중파 출연 금지 청원이 등장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방송인 재재의 공중파 출연을 금지해달라’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재재의 공중파 금지 청원 내용과 함께 그가 과거 한 가정을 무너뜨린 살.인.자라는 폭로가 담겨 있었다.

청원인은 재재에 대해 “현재 많은 예능에도 출연 중인 자타공인 유명 연예인이다. 하지만 재재는 한 남성과 그 가정을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무너뜨리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까지 만든 살..인..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2018년 5월 유튜버 OOO이 자신이 당한 성.범.죄 피해 사실을 폭로하며 공론화된 논란이 있다. 당시 언론과 경찰은 제대로된 검증없이 OOO의 피해 호소만을 듣고 가해자로 지목된 해당 스튜디오 실장을 피해자로 규정하여 몰아가기 바빴으며 한 사람의 인권을 말살시켰다”라며 “이때 스브스뉴스와 방송인 재재도 언론으로서의 중립적 입장을 고수하지 않고 OOO의 거짓 선동이 공론화될 수 있도록 크게 일조한 장본인들”이라고 했다.

또한 청원인은 최근 불거진 남.혐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남.성.혐.오 커뮤니티 로고를 연상시키는 손동작을 시상식에서 취해 큰 논란을 일고 있는데, 평소 여성 인권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며 스브스뉴스의 여성 문제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제작해온 그녀가 이를 몰랐을 리 없다”라며 “2018년 취재진과 인터뷰 당시 남.성.혐.오 커뮤니티에서 유래된 단어를 사용한 적이 있는 만큼 현재도 많은 논란 속에 있으며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그녀가 남.성.혐.오.주.의.자라는 주장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 “심각한 남.성.혐.오.주.의.자인 재재가 공중파에 버젓이 출연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현 대한민국 실정에 참담한 심정이다. 재재의 방송 출연을 금지해줄 것을 청원한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청원은 20일 오후 1시 기준 2만 3,000여 명이 동의했다.

앞서 재재는 지난 13일 개최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초콜릿을 먹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가 남.혐 논란에 휩싸여 큰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재재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