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G워너비의 이석훈 과거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차트 역주행을 한 SG워너비 이석훈의 과거 뼈 있는 발언이 온라인 상에서 재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 이석훈은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에게 큰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당시 대종상 시상식에는 특별 축하무대로 소녀시대가 올랐다.
이날 소녀시대가 무대에 있을 동안 배우들의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는데, 배우들은 어떠한 호응도 하지 않은 채 무대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석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수 치는 게 어렵나? 웃는 게 어려워? 음악이 나오는데 어떻게 몸을 가만히 있을 수 있어?! 너무들 하시네”라고 짧은 글을 게시했다.
글 속에는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글이 올라왔던 시간과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이는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을 저격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당시 많은 네티즌들은 “마치 초상집 분위기 같았다”, “이석훈이 저격해줘서 속 시원했다”, “배우들 이석훈 글보고 좀 찔렸으면”, “무대에서 노래할 때 민망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었다.
해당 일화가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이석훈의 인성에 큰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성격까지 너무 좋다”, “너무 멋지다”, “소녀시대가 고마워 했을 것 같다” 등의 말을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석훈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