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진도 발견 못한..’ 머니게임에서 벌어졌던 충격 사건

2021년 5월 27일   박지석 에디터

‘머니게임’에서 진용진도 발견하지 못했던 물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 된 ‘머니게임’에 대한 이슈가 여전히 SNS상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중 ‘머니게임’ 7화 초반부, 5번 참가자 이루리가 들고 있던 ‘피젯 스피너’가 많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장면은 당시 방송에서는 크게 다뤄지지 않았던 짧은 장면이었다. 이루리는 피젯 스피너를 돌리며 복도에 서있었다.

피젯 스피너는 특별한 기능도 전혀 없는 단순한 장난감으로, 제한된 상금으로 욕구를 억제하며 생존하는 게임인 머니게임에서는 전혀 필요치 않은 물건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피젯스피너를 갖고 있는 이루리에게 크게 비난의 말을 보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것은 참가자들이 머니게임 촬영 도중 생일을 맞은 이루리에게 합의 하에 선물한 것이었다. 실제로 방송에 나온 벽 한쪽에는 ‘피젯스피너 – 모두가 나에게 준 생일선물’이라고 적혀 있었다.

또 광장에 생일케이크가 포착된 것으로 보아, 이루리의 생일 파티를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은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금으로 생존에는 전혀 쓸모가 없는 피젯스피너를 사준데에 이어, 몇만 원 짜리 케이크를 사서 생일파티까지 해준 것이냐며 “저게 놀러온 거지 뭐냐”, “MT 온 거냐”, “밖에 있는 나보다 더 잘 먹고 잘 살았네” 등 거센 분노를 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진용진’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