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서 신부 전남친들 모두 폭로해버린 여자 연예인

2021년 5월 31일   박지석 에디터

결혼식장에서 신부의 ‘전남친’들을 모두 폭로했던 민폐 연예인이 있었다.

최근 여러 SNS상에는 과거 김신영이 심진화 김원효 결혼식에서 축사를 했던 장면이 올라왔다.

당시 축사를 맡았던 김신영은 축사 중에 과거 심진화의 남자친구를 읊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축사를 시작한 김신영은 “내가 너무 사랑하는 진화 언니 너무 축하해. 눈물이 막 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그는 “그래서 울고 있는데.. 형부. 우리 진화 언니 잘해줘요. 우리 언니는 남자 복이 많으니까요”라며 김원효와 심진화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언니, 첫 번째 사귀었던 남자 기억나?”라며 심진화의 첫 번째 남자친구부터 과거의 남자들을 줄줄이 읊기 시작했다.

이에 당황한 김원효의 표정은 굳기 시작했고, 사회를 보던 정형돈이 그만 하라며 김신영을 제지했다.

그런데 김원효의 아빠가 김신영에게 계속 말을 해달라고 요청해, 김신영은 결국 준비한 축사를 끝까지 읽어냈다.

당시 김신영은 심진화의 전 남자친구들의 이름뿐만 아니라 받은 선물, 얽힌 에피소드 등 ‘TMI’를 쏟아냈다.

이후 심진화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시기 이후 김신영을 두 달간 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백년손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