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63억짜리 아파트 구매하자 빡친 삼성 직원 근황 (+글)

2021년 6월 2일   김주영 에디터

이제는 ‘월드와이드 뮤지션’이라고 불려도 무방한 BTS. 

얼마 전 BTS 멤버 RM과 지민이 대출없이 63억원에 달하는 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방탄소년단 RM은 지난 3월 3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나인원한남을 63억 6000만 원에 매입했다.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멤버 지민도 같은 날인 3월 31일 나인원한남을 59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대부분 팬들은 수 년 동안 쉬지않고 달려왔던 BTS 멤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 삼성 직원은 BTS의 주택 구매에 화가 났다.

2일 블라인드에 글을 올린 삼성 SDI 직원 A 씨는 “방탄소년단 집 산 것 보고 진짜 미칠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솔직히 얘네들은 하고 싶은 것 다 하다가 운 좋아서 빵 뜬 것 아니냐”고 비하했다.

그러면서 “노력은 내가 더 했다. 얘네가 수능을 봤을까. 대학 4년을 다녀봤을까. 인적성시험을 봤을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난 하기 싫은 일 꾸역꾸역 하고 노력해도 집 못 산다. 얘네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다가 운 좋아서 뜨고 집을 산다. 진짜 화나고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BTS가 노력없이 운으로 떴는데, 자신보다 잘 살고 있어 화가 난다는 A 씨의 글. 당연히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없었다.

누리꾼들은 “삼성 인적성검사 다시 보셔야겠네” “저런 인간이 삼성 직원이라니” “BTS가 당신보다 훨씬 더 노력했을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BTS는 최근 발표한 신곡 ‘버터’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라 다시 한번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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