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이랑..” 논란 중인 장동민 전여친 발언

2021년 6월 4일   박지석 에디터

장동민이 집착이 심했던 과거 여자친구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조이 ‘썰바이벌’에는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불안해하는 한 여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도 그런 적이 있다”라며 과거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말했다.

장동민은 “연애를 하는데 여자친구가 ‘그 프로그램 봤는데 왜 거기 나온 박나래랑 이야기해?’ 뭐 이러는 거였다”라며 “‘아니 방송이고, 그럼 얘기 안 해?’라고 하니까 ‘나는 오빠가 다른 여자랑 얘기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를 하면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을 한 것이다. 불안한 거다”라고 설명하면서도 전 여자친구의 행동이 납득이 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방송 후, 일부 네티즌들은 장동민의 발언에 비난의 말을 보냈다.

물론 장동민이 ‘전 여자친구’라고만 칭하긴 했지만, 과거 가수 나비와 공개열애를 한 적이 있는 만큼 그가 말한 전 여자친구가 나비라고 추측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순간 나비로 생각해서 이입했다”, “연예인한테 질투한거면 자기도 연예인이라서 그런 거 아닌가”, “장동민 발언이 아슬아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물론 “누구인지 밝힌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 “그냥 가볍게 자기 썰 말한 것뿐이다” 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조이 ‘썰바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