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촬영 중 갑자기 등장해 유재석도 당황하게 한 여자 정체

2021년 6월 7일   박지석 에디터

MBC ‘놀면뭐하니’ 녹화 중 권오중의 아내가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권오중이 JMT 입사 면접을 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권오중은 면접 도중 아내를 불렀고 실제 녹화장에 등장했다. 촬영 도중 등장한 그의 아내의 모습에 유재석은 현실(?) 당황했다.

권오중은 자신의 취미가 49금 드립인 것에 대해 “한 때는 그랬다. 지금은 다 끊었다”라며 “별명이 음란 천사였다. 지금은 다 없앴다. 많이 뉘우쳤다. 전체관람가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이 “계기가 있었냐”라고 질문하자, 권오중은 “계기라기보다는 아이가 몸이 불편해서 방송을 2년 쉬었다. 가족과 시간을 많이 가졌다. 제가 밖에 나가서 19금 할 때 많은 분들은 재밌어하지만 정작 아내는 웃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유재석은 권오중이 이제 욕도 하지 않는다고 하자 “요즘 욕먹을 사람에게 나 대신 시원하게 말해주면 좋아하신다. 전국에 직장을 다니는 분들을 위해 직장상사에게 시원하게 한마디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권오중은 “그렇냐. 그럼 집사람에게 허락을 좀 받아도 되겠냐”라며 아내를 불렀다.

이후 실제로 촬영 도중 그의 아내가 등장했고, 유재석은 크게 당황해 했다.

권오중은 “같이 왔다”라며 아내를 소개했다.

권오중 아내의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30대라 해도 믿겠다”, “(아내가) 6, 7살 연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완전 멋지다”, “누가 50대라고 할까”, “진짜 젊으시다”,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네이버TV 댓글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