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왜이래..’ 최근 이상한 돌발행동 한 논리왕 전기

2021년 6월 10일 박지석 에디터

유튜버 논리왕전기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일 논리왕전기, 공혁준, MC 윤선생인 유튜브 채널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게임 ‘그랑사가’ 광고 방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날 논리왕전기는 ‘그랑사가’ 캐릭터를 발로 차는 등 폭력적인 태도와 광고 방송에는 맞지 않은 장난기 가득한 말을 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 초반부터 논리왕전기의 외모 지적이 이어지자, 그는 “여러분들 또 전기 머리 안 감았네 그러는데 상남자 특이다. 광고 방송을 해도 안 씻고 와버리는 저 같은 상남자는 메이크업도 사치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의 쿠폰 등록 방법을 알려주던 그는 “쿠폰을 입력하신 다음 바로 편하게 회원 탈퇴가..”라며 농담했다.

자리에서 일어난 전기는 옆에 세워져 있던 ‘그랑사가’ 캐릭터 등신대를 들고 옮기며 “야 이 XXXX야”라며 등신대를 발로 찼다.

그러면서 “안되겠다. 너 왜이렇게 약해? 전투하는데 데미지가 1이 뜨잖아”라며 등신대를 주먹으로 치고 웃는 등의 태도를 보였다.

이후 다시 자리에 앉은 전기는 “상관없다. 저는 제 멋대로 할 거다. ‘그랑사가’ 측에서 저를 광고 쪽으로 밴을 하든 뭐 어떻게 하든 그냥 저는 제 멋대로 가보겠다. 저는 상남자니까”라며 “신규 가입 좀 많이 해달라”라고 말했다.

논리왕전기는 이후에도 신규 가입자 달성 수에 따른 공약을 위해 사다리타기를 할 때도 욕설을 내뱉는 등 선을 넘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태도가 너무 거만하다”, “그래도 광고 방송인데 예의가 없다”, “갑자기 왜 이렇게 된 거냐”, “내가 아는 전기가 맞냐”, “이미지 좋았는데 나락 가겠네”, “초심을 잘 지켜야 되는데”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논리왕전기는 유튜버 진용진 채널의 ‘머니게임’ 참가자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고, 현재 구독자 약 105만 명의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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