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예비신부 신상 공개에 돌연 정경호 소환된 이유..

2021년 6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 신부의 정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장수원의 예비 신부 관련 단독 보도를 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장수원의 예비 신부 지모 씨는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로, 현재 정경호, 양세종, 김재욱 등 연기자들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이기도 하다. 나이도 비슷하고 이야기도 잘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눠왔다. 결혼식 날짜는 유동적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나이가 적지 않아 올해를 넘기지 않고 식을 올리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장수원의 예비 신부가 ‘정경호 코디’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일부 누리꾼은 “기사 잘못읽고 (장수원이) 정경호랑 결혼한다는 줄 알았다”라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앞서 지난 12일 장수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코로나19로 많은 분의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언급하기 이른 상황이며 추후 다시 인사드릴 기회가 있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장수원은 예비 신부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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