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업.소 간 이야기 대놓고 했었던 남자 연예인

2021년 6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과거 방송에서 업소 출입을 대놓고 고백한 유명인이 있었다.

지난 2015년 5월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는 진중권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중권은 과거 유흥업소에 2차 경험담을 고백했다. 해당 장면은 최근 들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며 큰 비난을 받게 됐다.

당시 진중권은 “딱 한 번 2차로 가라오케바에 간 적 있다. 정말 미모의 여성들이 있더라.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여자가 다가오는데 내게 ‘어머, 교수님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장동민이 “왜 내가 교수를 했을까 후회한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중권은 “동창모임에 딱 한 번 나갔는데 그렇게 알아본 거다. 그래서 다음은 못 나갔다. 이후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업소에) 가지 말란 법은 없는 거잖아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대놓고 유흥업소 출입을 고백한 진중권에게 비난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저게 무슨 자랑이라고 방송에서 말하냐”, “너무 더럽다”, “생각이 없는 듯”, “자랑처럼 생각하나보다”, “저걸 편집도 안 하고 내보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속사정 쌀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