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이 오늘 새벽에 올렸다가 ‘빛삭’한 인스타 사진

2021년 6월 16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SNS에 글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다.

정용진 부회장이 오늘 새벽에 올렸다가 '빛삭'한 인스타 사진

지난 15일 오전 2시경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가의 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사진은 삭제됐다.

정용진 부회장이 오늘 새벽에 올렸다가 '빛삭'한 인스타 사진

정 부회장은 와인 사진과 함께 “우와 6리터. 마지막앤(엔) 핥아 마셨음. 고맙다 OO야. 과용했어 미안하다. 내가 이 은혜를 꼭 갚으마. appreciate it(고마워)”라고 글을 남겼다.

오타가 섞인 그의 취중 글에 누리꾼들은 친근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문구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정용진 부회장이 오늘 새벽에 올렸다가 '빛삭'한 인스타 사진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25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인스타그램에 “미안하다, 고맙다” 등의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발언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광장에 남긴 추모 문구로, 정 부회장이 그 문구를 굳이 사용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한 문 대통령을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용진 부회장이 오늘 새벽에 올렸다가 '빛삭'한 인스타 사진

앞서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2017년 3월 진도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해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글을 남겼었다.

정용진 부회장이 오늘 새벽에 올렸다가 '빛삭'한 인스타 사진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정용진 인스타그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