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부부인 줄 알았는데 9년째 아내와 각방쓰고 있다는 연예인

2021년 6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가수 김정민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와 9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민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콕할 시간이 많이 생겼다. 집안일은 루미코가 많이 하는데 왜 내가 더 힘든지 모르겠다”라며 건강 정보를 얻어 아내를 돕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정민은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셋째 낳고 아내를 배려하며 각방을 썼다. 9년 정도 지나고 있는데 후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 부부는 각방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른 시간 기상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루미코와 달리, 김정민은 아들과 한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VCR 영상을 본 현영이 “결혼 생활한지 15년인데 각방 쓴 시간이 더 긴 거 아니냐?”라며 놀라워하자, 이성미는 “현영 씨는 각방 안 쓰냐?”라고 질문했다.

여기에 현영은 곧바로 “저도 각방 써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을 열창하며 등장, 여전한 노래실력을 뽐냈다. 최근 그는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합류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김정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