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결혼했는데 남편이랑 따로 살고 있다고 고백한 유명인

2021년 6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노는 언니’ 박승희가 신혼임에도 남편과 같이 살고 있지 않다는 깜짝 고백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 출신 정다래와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제주도에서 해녀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현희는 아침식사를 하던 중 돌 하르방 모양 병에 담긴 천혜향 주스를 마시다 “돌하르방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현희는 “자연스럽게 코가 만져지는데?”라고 말했고, 이때 박승희가 “안돼!”라고 외치고는 “딸을 낳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유미가 박승희에게 “그러면 승희는 결혼하고 남편하고 지금 제일 오래 떨어져 있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박승희는 “아니요, 같이 안 사니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박승희는 신혼집 이사 준비 중이다. 또한 박승희는 “맨날 만나는 건 아니다”며 “왜냐하면 스케줄이 다르다”고 덧붙였고, 한유미는 “아 외국 나갈 때도 있으니까”라며 수긍했다.

한편 박승희는 자신의 고백으로 5세 연상의 가방 디자이너와 연애를 시작해 4개월 만에 상견례를 한 후 지난 1월 결혼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