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안 당한 게 기적이라는 대표적인 남자 연예인

2021년 6월 30일   SNS이슈팀 에디터

연예계에는 끊임없이 결혼 소식과 이혼 소식이 들린다. 그런데 여기, 이혼 안 당한 게 기적이라는 남자 연예인이 있다.

이주노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연이은 사업 실패로 40억에 달하는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렇지만 2009년, 빚을 다 갚았다고 했으며 2011년에는 23살 연하의 아내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둘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이주노보다 겨우 2살 위였던 장모는 결혼이 못마땅해 이주노를 만나주지 않은 것이다.

또한 TV에 공개된 이주노의 신혼집은 그리 넉넉해 보이지 않았다.

결국 2015년, 이주노는 지인에게 1억을 빌렸다가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듬해에는 한 클럽에서 여성 두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논란을 빚었다. 이 때 이주노를 말리던 클럽 사장을 폭행까지 한 혐의로 결국 기소되었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신상정보등록 10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이주노의 아내는 아이가 두 명 있었고, 셋째를 임신 중이었는데, 이러한 사건 때문에 셋째 아이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을 샀다.

주진모

2020년 1월, 주진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해킹하여 그 내용을 퍼뜨리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해커를 상대로 법적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 뒤 주진모의 사생활이 드러난 문자 내용이 밝혀지며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문자는 2013~2014 사이에 한 것이었는데, 친한 동료들과 여자 연예인, 미스코리아 등 젊은 여성과의 만남을 서로 주선한 것이었다.

게다가 여성들을 품평하며 여성 비하적인 음담패설까지 했으며, 성매매가 의심되는 정황까지 보였다.

주진모는 사건 터지기 몇 달 전 미모의 의사와 결혼했다고 한 바 있다. 달콤한 신혼 때 이러한 일이 터진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주진모의 아내 SNS에 찾아가 글을 올렸지만 그녀는 SNS를 비공개로 돌릴 뿐 묵묵부답을 취했다.

한편, 주진모와 문자를 주고 받은 멤버가 장동건임이 드러나면서 누리꾼들은 한 번 더 충격에 휩싸였다.

엄태웅

엄태웅은 2016년 한 마사지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더군다나 이곳은 퇴폐업소로 추정되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여종업원을 상대로 그러한 일을 벌였다는 것에 누리꾼들은 심한 충격을 받았다.

그 후 엄태웅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 무근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결국 성폭행은 사실무근이라고 드러났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엄태웅이 이 마사지샵에 전화로 직접 예약을 했다.

이 후 엄태웅이 방문하자 마사지샵 주인과 종업원 A씨가 몰래 엄태웅이 관계하는 영상을 녹화해 협박한 것이다.

결국 엄태웅은 성매매혐의만 인정돼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라는 비교적 가벼운 처벌만 받았다.

그렇지만 엄태웅은 2013년 결혼해서 딸이 하나 있는 유부남이었기에 이번 일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다.

아내 윤혜진은 이 사건 때문에 둘째를 유산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져 누리꾼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SBS ‘자기야’ 캡처, SBS ‘좋은아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