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뇌진탕..’ 긴박했던 최준 사고 당시 실제 상황

2021년 7월 1일   박지석 에디터

부캐 ‘최준’ 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김해준이 생방송 중 사고를 당했다.

30일 저녁 온라인 쇼핑 사이트 ’11번가’에서는 김해준의 부캐 쿨제이, 이용주의 부캐 배용남이 등장해 데일리룩을 소개하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중 김해준 뒤의 세트 가벽이 앞으로 쓰러져 김해준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방송은 중단됐으며 김해준은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됐다.

당시 세트가 무너지면서 김해준은 그대로 앞으로 쓰러질 수밖에 없었다.

카메라는 곧바로 다른 방향으로 돌아갔으며, 방송은 중단됐다.

이후 11번가 라이브 방송 SNS 담당자는 공식 계정을 통해 김해준의 상황을 전했다.

담당자는 “김해준 님은 사고 발생 직후 바로 병원으로 가셨고, 현재 필요한 치료를 받고 계신 것까지 확인됐다”라며 “추후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따로 공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해준의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사고 직후 “응급 검사를 통해 가벼운 뇌진탕이라는 소견을 받았고, 큰 부상 없음으로 확인했다. 현재는 귀가했다”라며 “1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해준의 사고 소식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도 크게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너무 너무 놀랐다. 빨리 완쾌하시길”, “방송 보는데 너무 놀랐다”, “힘내세요”, “많이 안 다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등의 말을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최준 인스타그램, 11번가 라이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