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와의 공개연애 후회한다는 여자 연예인

2021년 7월 14일   SNS이슈팀 에디터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아유미가 연애사를 밝혔다.

지난 7월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한 아유미는 외국에 사는 남자친구와 이별한 이유를 말했다.

이날 아유미는 “마지막 연애는 1년 전”이라며 “(연애 기간이) 굉장히 짧았다. 해외에 살고 있던 남사친이었는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내가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되고 코로나19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서 외로웠다. 매일매일 그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정들고 사랑하게 됐다. 못 만나고 시작해서 못 만나고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신동은 “아무리 비대면 시대라지만”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아유미는 “매일 영상통화를 했다. 헤어진 후에도 너무 못 만나고 헤어져서 아쉬움이 남는다. 전화가 우리의 연결고리가 되다보니까 ‘전화 왜 안 해? 왜 전화 안 받아?’가 너무 큰 싸움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그동안 만난 남자들을 보면 남자다운 성격, 나쁜 남자, 플레이보이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 다른 이성에게 인기 많은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 같은 아유미의 이상형 발언으로 과거 그의 공개연애가 재조명됐다.

아유미는 지난해 7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연애를 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원래 솔직한 편인데, 인터뷰 도중 ‘그분과 사귀냐’고 묻길래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그게 지금까지 따라다닌다. 다음 남자친구를 만나야 하는데 이미지가 너무 세졌다. 지금은 헤어진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누구였냐”고 물었고, 아유미는 “일본 활동 당시 만난 분이다. 그분도 연예인이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2012년 일본의 유명 록가수 각트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야외 음악 페스티벌 ‘에이 네이션(A Nation)’에서 처음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2년만인 2014년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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