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NS에 떠돌고 있는 송해 자산 ‘200억’설 실체..

2021년 7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현역 최고령 방송인인 송해의 자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5년 더팩트 인터뷰에서 송해는 KBS 예능국장은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을 스스로 그만둔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교체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실제 송해의 자산이 ‘200억’이라는 주장이 나와 큰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

2015년 KBS 예능 국장은 인터뷰에서 “MC를 언제까지 하느냐는 이제 우리 몫이 아닙니다. 본인의 의지에 달린 거죠. 방송사가 현시점에서 그런 논의를 할 이유도 없고요. 그래서 공식 언급만 없을 뿐 사실상 평생 MC로 굳어진 거나 마찬가지죠”라고 밝혔다.

송해의 1회 출연료는 300만원 대로, 매달 네 차례 정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므로 연봉만 해도 1억 4000만 원이 넘는다.

매년 송해에게 세배를 하러 갈 정도로 절친한 후배라고 알려져 있는 엄용수는 2년 전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한 음악행사에서 송해의 자산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엄용수는 송해의 통장에 200억원이 넘는 돈이 있다며 송해가 거액을 들여 장학재단 등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2년 전에 200억원이었으니, 엄용수가 한 말이 진실이라면 현재 송해의 재산은 더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27년생인 송해는 올해 나이 95세다.

1955년 창공악극단이라는 순회 극단에서 가수로 연예인 활동을 시작한 송해는 벌써 66년째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전국노래자랑’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