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커뮤니티 댓글창 전쟁터로 만든 ‘상견례’ 대참사 (+원글)

2021년 7월 21일

간혹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팅을 김밥천국이에서 했어요” 와 같은 글이 올라온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견례에 관한 황당한 글이 올라왔다.

현재 커뮤니티 댓글창 전쟁터로 만든 '상견례' 대참사 (+원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상견례를 간장게장 집에서 하자는 예비새댁’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현재 커뮤니티 댓글창 전쟁터로 만든 '상견례' 대참사 (+원글)

현재 커뮤니티 댓글창 전쟁터로 만든 '상견례' 대참사 (+원글)

글쓴이는 “상견례 장소 정하는데 ‘제가 알아볼까?’ 물었더니 남자친구가 알아본다고 하고 부모님께 여쭤봤나봐요. 백반? 간장게장 파는 그냥 홀만 있는 식당을 보여주며 여기서 먹자고 하신다 어떠냐고 묻는데…(인테리어는 깔끔하지만 그냥 식당) 솔직히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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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간단히 밥 먹는 자리도 아니고 여러 번 본 것도 아니고 양가 부모님 모시고 결혼 얘기 오가며 식사하는 자린데 홀만 덩그러니 있는 간장게장 집이라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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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제가 사는 지역 한정식집 예약해서 끝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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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산도 멀리서 오셨는데 괜찮다며 저희 아버지가 하셨고요.(차로 40분 거리) 1인당 7~9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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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마 코스로 나오는 가게는 금액이 부담스러워서 정식 나오는 식당으로 가자고 하신 것 같은데.. 백번천번 양보해도 금액을 떠나서.. 상견례를 간장게장집에서 하는 건 너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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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한 누리꾼은 “그 시가 수준이 글쓴이님 예랑 수준이에요. 부모를 못 말릴망정 그걸 그대로 와서 전하다니.. 너무 사랑해서 못헤어지겠으면 그냥 결혼을 몇 년 더 미루세요. 결혼하면 글쓴이님 인생은 간장게장 딱 그 수준에서 못벗어납니다. 40넘었지만 살면서 간장게장집에서 상견례하자는 집안도, 그걸 그대로 전하는 남자도 못봤어요”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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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리꾼도 “하나를 보면 열을 다 안다고 그런 소중한 자리에 쓰는 돈 아끼는데 다른 건 오죽할까요. 쎄한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KBS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처,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 캡처, SBS 방송 ‘생방송 투데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