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만나던 여자들이 나한테..” 소름돋는 윤정수 폭로

2021년 8월 3일   박지석 에디터

박수홍에 대한 윤정수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8년 9월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수홍과 친구들이 추석 연휴를 보내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윤정수는 과거 박수홍이 만났던 여자들에게 모두 연락을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손헌수 집에 찾아간 박수홍, 윤정수 등은 추석맞이 게임을 했다. 게임에서 진 사람은 벌칙으로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여자 지인 번호로 무작위로 전화를 해야 했다.

윤정수가 벌칙에 걸리자, 박수홍은 그의 연락처를 뒤지며 한 여성에게 전화해보라고 했다. 이에 윤정수는 깜짝 놀랐다. 지목된 연락처의 주인공이 박수홍의 전 여자친구였던 것.

윤정수는 “형이 놓친 거 후회하는 그 여자. 이름 바꿨다”라며 박수홍의 전화 재촉을 말렸다.

그러나 박수홍은 “누굴 말하는 거냐”라며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고, 윤정수가 “그 밝은 애”라고 힌트를 줬지만 박수홍은 “다 밝았다”라며 기억해내지 못했다.

결국 윤정수가 실명을 말하자, 박수홍은 깜짝 놀라며 입을 막았다.

이를 본 손헌수는 윤정수에게 “형은 왜 (수홍이 형 전 여자친구들에게) 다 연락하냐”라고 물었다.

윤정수는 “박수홍을 만나는 사람은 다 나한테 연락이 온다. 하소연을 계속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최근 박수홍은 23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4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박수홍 인스타그램,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