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안 잡혔다면 믿지 못할 김연경 충격적인 몸상태

2021년 8월 3일   박지석 에디터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수장 김연경 선수의 몸 상태가 심각한 상태다.

지난달 31일 8강 진출을 걸고 펼쳐진 여자 배구 한일전에서 김연경은 “간절했다”라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엔 김연경의 허벅지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경의 허벅지 안쪽에는 핏줄이 터져있었다.

최근 여러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김연경의 한일전 활약 사진은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허벅지의 핏줄이 터져있어 피가 고여있었기 때문.

김연경은 한일전 당시 허벅지의 핏줄이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공격과 수비를 막론하고 고군분투했다.

이날 김연경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중요한 순간에 일본을 상대로 이겨 기쁘다”라며 “마지막에 역전승했는데, 결국 팀워크였다.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또 “왜 간절한지는 모르겠는데, 한일전은 많은 국민의 큰 관심을 받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것을 선수들이 알고 있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 간절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경의 몸 상태를 접한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너무 감동입니다”, “김연경 선수 화이팅”, “몸 상태가 말이 아닐텐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등 응원의 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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