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12년 전 장학금 지원했던 배구 선수 근황

2021년 8월 5일

김연경이 12년 전 장학금을 주었던 선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6일 오후 9시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0도쿄 올림픽 4강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2년 전 김연경이 장학금 지원했던 선수’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김연경은 2009년, 흥국생명 임대 신분으로 일본으로 진출 후, 태광그룹 산하의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배구 꿈나무 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배구에 대한 열정과 실력은 있지만 어려운 경제적 사정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위해  배구 꿈나무 6명을 매년 선발해 매달 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이 사업은 2011년 3기까지 진행됐다.

그런데 이 장학금을 받은 선수 중에 현재 김연경과 함께 뛰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팀 선수가 있다.

바로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소속의 배구선수 박정아다.

그는 한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연경 선배처럼 공격과 수비에서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고 싶다”며 김연정이 롤모델임을 밝혔다.

이제 그는 김연경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림픽 무대에서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끄는 주역이 되었다.

오는 6일에 하게 될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박정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보인다.

한국 여자배구팀과 맞붙는 팀들에게 경계대상 1호는 김연경으로, 상대는 최대한 김연경에게 목적타를 날려 공격에 집중하기 못하는 전략을 세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연경을 도울 ‘도우미’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리는 여자 배구팀에서 박정아의 활약이 더욱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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