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독일 축구선수, 미하엘 발락 아들 교통사고 사망

2021년 8월 6일   김주영 에디터

독일의 레전드 축구선수인 미하엘 발락이 너무 큰 비극을 맞이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발락의 아들 에밀리오 발락이 끔찍한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8세인 에밀리오 발락은 포르투갈 리스본 유원지 근처에서 4륜 바이크 전복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발락의 아들은 이날 새벽 2시경 포르투갈 리스본의 트로이아 마을 빌라스도 마르테세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자신이 몰던 4륜 오토바이가 전복되면서 차량에 깔려 사망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요원과 소방요원들이 에밀리오를 구하려 했으나 이미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락은 과거 동거하던 여성과의 사이에서 3명의 아들을 얻었다.

이날 사망한 에밀리오는 둘째 아들이다.

한편 미하엘 발락은 바이어 04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 첼시에서 활약한 독일의 레전드 미드필더로, 지난 2012년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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