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전여친이 빡쳐서 공개한 충격적인 쪽지 내용

2021년 8월 9일   박지석 에디터

김용호가 또다시 박수홍 저격 영상을 올렸다.

지난 8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수홍과 48시간을.. 피해자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용호는 박수홍의 전 여자친구라는 제보자에게 받은 쪽지를 공개하며 큰 파장을 낳았다.

김용호는 “박수홍은 정말 한심하다”라며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제보자에게 받은 쪽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쪽지에서 박수홍은 “나 박수홍은 내년 2013년 동지 가까울 때 OOO양과 결혼할 것을 맹세합니다. 위반할 때 집을 양도할 것을 약속합니다. 위 내용은 법적 효력이 있음을 약속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가 보낸 추가 메일도 공개했다.

메일에는 “고소를 한다는 박수홍을 보며 어느 때보다 억울하다. 그쪽에서 만약 저를 고소한다고 해도 저도 맞고소를 하겠다”라고 적혀 있었다.

앞서 박수홍은 김용호의 계속되는 폭로에 지난 3일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측은 “2021년 8월 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강요 등의 혐의로 유튜버 김용호와 그에게 허위 제보한 신원미상의 제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용호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수차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방적으로 주장하면서 박수홍과 그의 가족의 명예를 훼손, 모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호의 주장은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실 확인을 위해 박수홍 측에 연락을 취하거나 박수홍 측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박수홍 인스타그램, 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