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옛날 전지현’ 같다고 콕 집어 말한 여자 연예인

2021년 8월 9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차태현이 한 여자 연예인을 지목하며 ‘옛날의 전지현 같다’고 언급했다.

9일 차태현은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배우 진영, 정수정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차태현은 실제로 만나본 정수정에 대해 옛날의 전지현이 생각난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태현은 정수정에 대해 “옛날의 전지현 씨가 생각난다. 연기도 그렇고 스타일도 그렇고. 그때 모습이 살짝 살짝 많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칭찬일지 아닐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너무 부끄럽다”라고 말한 정수정은 “(차태현은) 제가 10년 전, 20년 전 봤던 모습 그대로”라고 화답했다.

진영 역시 차태현의 피부를 극찬하며 변하지 않는 차태현의 모습에 공감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훈훈한 칭찬이다”, “정수정 연기에서 옛날 전지현의 모습이 보이긴 한다”, “경찰수업 재미있겠다”,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차태현은 형사로 돌아가고 싶은 유동만 역을, 정수정은 경찰을 꿈꾸는 유도걸 오강희 역을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정수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