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너무했는데..” 과거 큰 논란 터졌던 김종국 유튜브 장면

2021년 8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김종국의 유튜브에서 한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 중이다.

지난해 8월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첫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이날 김종국은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던 중 드릴로 뚫은 것 같은 천장을 비췄다. 천장에 생긴 구멍은 꽤 컸는데, 해당 구멍은 ‘미운 우리 새끼’ 측에서 카메라 설치 때문에 생긴 것이었다.

김종국은 천장에 있는 자국을 가리키며 “천장에 뜯긴 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카메라를 달고 떼다가 생긴 자국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거 갈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실 수 있는데 쪼잔해 보일까 봐 말 안 했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이 출연 중인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측이 김종국의 집에서 원활한 촬영을 위해 천장에 카메라를 달았다가,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자국이 생긴 것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몇몇 누리꾼들은 김종국 정도로 유명한 연예인도 방송국에 ‘갑질’을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관찰 예능에서는 집 사용 계약까지 들어가는 만큼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들은 “저건 방송사에서 갈아줘야 하는 게 맞다”, “얘기해도 쪼잔하지 않은 일이다”, “유재석 급이 되야 갑질 안 당하는 건가”, “내가 당했다고 생각하면 너무 열불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06만 명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종국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