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이 왜 죽었게..” 기안84 왕따 논란 때 선 넘었던 키 인스타

2021년 8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내에서 왕따 피해자 논란에 휩싸였던 가운데, 출연진인 샤이니 키의 인스타그램에 큰 불똥이 튀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얼마 전 웹툰 ‘복학왕’을 완결한 기안84를 위해 여름 정모를 떠나는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런데 이날 기안84는 전현무 외에 등장하지 않은 출연진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고, 왕따 논란까지 휩싸이게 됐다.

기안84는 “마감 샤워를 시켜주겠다”라는 전현무의 말에 “다른 멤버들은 언제 오나. 우리 둘이만 있으면 어색할 것 같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정모를 준비하며 단체 티셔츠와 게임, 숙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준비했었다.

그러나 다른 출연진들은 등장하지 않았고, 기안84는 크게 실망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원래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가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전회장님께 일임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기안84는 스튜디오에서도 굳은 표정을 한채 자리에 앉아있었다.

해당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출연진들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분노를 드러냈다.

특히 샤이니 키의 인스타그램에는 “공황장애 멤버가 왜 자살했는지 알겠네요. 키님은 행복하죠?”, “박수홍 컨셉잡아서 양희 유튜브 계획 중이냐”, “기안이 놀아주니까 만만해졌냐” 등 수위 높은 악플이 달리고 있다.

이들은 평소에도 키가 기안84를 무시하는 제스처를 많이 했다며 비난의 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측은 기안84의 ‘왕따 논란’이 일자, 네이버TV에 게재된 해당 클립을 삭제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분노는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