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욕먹고 있는 박나래가 인스타에 유일하게 남겨놓은 것

2021년 8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우먼 박나래가 기안84 왕따 논란, 위장전입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이지만,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나래는 위장 전입 의혹을 받았으며, 최근 기안84의 왕따 논란까지 가해져 큰 비난을 받게 됐다.

해당 논란이 퍼지자,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바꿔놓았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사진, 영상 등 모든 게시물을 볼 수 없으며 댓글도 달 수 없다.

이 가운데 그는 딱 한 게시물만 공개 상태로 남겨두었다. 바로 본인 이름이 들어간 숙취해서 제품 구매사이트 링크였다.

누리꾼들은 “위장전입 기사 뜬 뒤 인스타 비공개로 돌리고 본인 이름의 숙취해서 광고 링크는 남긴 채 잠수했다”라고 했다.

이들은 “아 돈은 벌어야지. 그렇지”라며 박나래를 비판했다.

그는 곤혹스러운 상황에서도 제품 광고를 살뜰히 챙긴 것이다.

한편 위장전입 논란에 대해 박나래의 소속사는 “박나래는 편의상 유엔빌리지와 자곡동 집을 오가며 생활했다.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걸 몰랐다. 현재는 정정 신고를 한 상태다. 주소 이전으로 이익을 얻으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박나래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MBC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