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부터였다..” 대놓고 이시언 기안84 차별했던 박나래

2021년 8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나 혼자 산다’의 멤버들이 기안84의 마감 여행을 무시한 것과 관련해 과거 ‘여은파’ 멤버들의 단독 행동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안84 보고 떠오르는 이시언 여은파 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과거 ‘나 혼자 산다’의 고정 멤버였던 이시언이 여은파(박나래, 한혜진, 화사)에게 불만을 표시했던 장면이 담겨 있었다.

당시 이시언은 박나래에게 “세 분 살겠다고 나가더니 주춤하니까 우리 부른 거냐”라고 말했다.

또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달력이 나왔다”라며 달력을 홍보하자, 이시언이 “달력에 여은파만 있고 기안하고 내가 없다”라고 불평하기도 했다.

기안84 역시 “(달력에) 우리가 없잖아”라며 당황해했고, 이시언은 “여기서는 나혼자산다 달력을 팔아야지”라고 불만을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는) 같은 팀이잖아요”라며 상황을 무마했다.

해당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정말 불편한 장면이었다”, “권고사직을 저렇게 표현하는 거냐”, “이시언이 타겟이었고 기안84가 다음이었던 거다”, “저 때 기안도 나왔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안84의 왕따 논란이 가열되자, 17일 기안84의 한 측근은 ‘나혼산’ 멤버들과 변함없는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측근은 “기안84 스스로 ‘나 혼자 산다’에 대한 애정은 변함 없다”라며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들과도 여전히 돈독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