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결혼” 양궁 김우진 깜짝 공개한 현재 여친 비주얼 (+인스타)

2021년 8월 19일   SNS이슈팀 에디터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이 나이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도쿄 올림픽 태극전사 5인 오진혁, 김우진, 안창림, 김정환, 구본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우진은 올 12월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신부가 ‘라스’ 출연을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김우진은 지인 소개로 예비 신부를 만났다고 밝혀졌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예비 신부와 찍은 웨딩 촬영 사진이 있다.

둘은 단복을 입고 금메달을 목에 건 채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우진은 “두 번의 올림픽 출전에 과묵하고 든든한 이미지를 쌓았다. 원래는 그렇지 않고 말도 많은 스타일이다. 공든 이미지가 무너질까 걱정을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우진은 “부모님이 섭섭해하시겠지만 금메달을 따고 예비 신부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김태우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김우진은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다른 선수들은 다 배우를 닮았다고 하던데 기회가 된다면 마동석 배우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건 패션을 본 시청자들이 자꾸 아저씨라고 하더라. 제가 1992년 생이다. 아저씨 아니고 오빠다. 올해 서른 살이다”라고 말했다.

3살 많은 구본길은 “저보다 형인 줄 알았다. 선수촌에 오래 계시지 않았냐”라며 놀라워했다.

오진혁은 “저랑 밥을 먹으러나가면 보통 계산서는 연장자에게 올려주시는데, 계산서를 우진 앞에 두시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MBC 방송 ‘라디오스타’ 캡처, 김우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