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잘 챙기기로 유명한 이수만이 유일하게 버렸다는 연예인

2021년 8월 20일   SNS이슈팀 에디터

과거 박명수가 SM엔터테인먼트 1기 연예인이었다고 고백한 사실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수만이 버린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은 2010년 7월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방송을 캡처한 것이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은 SM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아이돌이 되기 위한 오디션을 치렀다.

1세대 아이돌 H.O.T 출신의 강타, 슈퍼주니어의 동해, 아티스트 기획팀장 이정아와 안무가 황상훈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무한도전 멤버들을 평가했다.

이들의 오디션 결과는 처참했다. “근본이 없다. 좋아하는 것 말고 잘 하는 모습을 모습을 보고 싶다. 10년 안에는 데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혹평을 받은 것이다.

이에 박명수가 “윗선에다 얘기를 했어야 했다. 이수만 사장님한테 전화하면 됐었는데 밑에서부터 차고 올라가니까 안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형, 이수만 사장님하고도 안 좋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SM 처음 시작할 때 같이 했던 분이다. 그 기획사 1기 멤버다”라고 고백했다.

박명수의 말에 노홍철은 “명수 형이 SM 출신이야?”하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그런데 계약기간 전에 사장님이 그냥 가고 싶은대로 가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행사 몰래 다니다 걸려가지고 너 혼자 하라고 그러시더라. 옛날에 사장님이 나 되게 예뻐했어”라며 숨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방송 ‘무한도전’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