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 보면 소름끼쳐” 갑자기 유재석 비난해 논란 터진 유명인

2021년 8월 24일   SNS이슈팀 에디터

유재석은 ‘유느님’이라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이다. 하지만 그를 비난한 자가 있었다. 누가 무슨 이유로 그를 비난한 것일까?

과거 유재석이 매니저를 하겠다고 말해 결성된 그룹 환불 원정대가 노래를 냈었다. 당시 환불 원정대의 노래는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유재석은 환불 원정대 이전에도 ‘싹쓰리’라는 그룹으로 가수활동을 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 때 유재석의 행동을 비난한 자가 있었다. 바로 미술 평론가 임우근이다.

임우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끔찍하다. 소외되는 걸 두려워하는 안전 지향 한국인들이 만들어내는 강박의 유행. 그런 사람들은, 저 음원들이 좋아서 듣는 게 아니고, 본인도 시대에 적응하고 있다는 걸 확증받으려 거의 동참하듯 듣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집단 심리를 교묘히 악용해온 유재석을 보면, 소름이 끼친다.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임우근의 지인들도 그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그들은 “진짜 요즘 스타벅스 마케팅과 비슷한과.. 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대중심리를 내려다보는 느낌이 들어요” “착한 척의 달인답군”이라고 반응했다.

임우근의 글은 순식간에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갔고, 그는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임우근은 또 한 번 관련된 글을 올렸다.

그는 “유재석 비판했다고 어떻게든 조리 좀 돌려보려는 사람들이 있네”라며 “유재석은 착한 약자인 척하지만 혼자 결정권을 틀어쥔 채로, 주류 미디어의 관문을 관리하면서, 한국 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가짜 일탈과 ‘아싸’ 캐릭터의 선을 규정해온 K-전형적 기회주의 보수 캐릭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프라임타임 TV 콘텐츠가 다양성을 포용하려면 유재석 같은 한국식 카르텔 연예인부터 내러벼야 한다. 타파의 대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쓰레기 같은 것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우근의 지인들은 또 다시 동조 댓글을 달았다.

그들은 “전체주의적 꼰대사상의 대표자” “가장 소름 끼치는 존재” ‘방송에서도.. 순간순간 스쳐지나가듯 보이는 차가운 눈빛이 너무 소름돋는 사람”이라며 유재석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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