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선수는 빼고..” 최근 펜싱 김정환 대놓고 모욕해 논란 중인 연예인

2021년 8월 24일   SNS이슈팀 에디터

개그맨 양세형이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선수에게 한 외모지적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방송 ‘집사부일체’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남자 사브르팀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여자 팬분들 사이에서 난리났다. ‘펜싱 경기가 아니라 펜싱 영화 찍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김정환 선수를 제외하고는”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정환 선수는 얼굴을 가리며 민망한 듯 웃었다.

양세형은 “아니지. 주인공인 감독님 역할이시다. 제일 큰형이니까”라고 했고 이승기는 “우리 김정환 사부님은 메달이 두 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정환 선수는 “펜싱에서는 팔 길이가 중요하다”며 긴 팔을 보여줬다.

이어 두 사람과도 어깨동무가 가능하다며 직접 보여줬고, 이를 본 양세형은 “어우 징그러워”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방송이 끝난 뒤 해당 내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누리꾼들의 화를 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정환 선수한테 왜 그랬냐” “선 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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