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말랐다고 생각하냐” 백종원 당황시킨 성시경 막말

2021년 8월 31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성시경이 백종원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글로벌 새내기들이 세계인의 최애 한식 메뉴 중 하나인 김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날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백종원은 쌀이 빵보다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백종원은 “나도 다이어트 진짜 자주 한다”라며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밥을 아예 안 먹는 것보다 적당히 먹으면서 하는 게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빵보다 쌀이 다이어트 음식 아니냐.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살찐 사람이 별로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백종원의 몸을 보고 “네”라고 황당해 했다.

성시경의 반응에 당황한 백종원은 “식습관이 바뀌어서 그랬다. 우리가 빵을 먹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성시경은 백종원에게 “본인이 스스로 말랐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백종원은 멋쩍은 듯 웃어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시경이 무례했다”, “백종원이 당황했을 듯”, “나라도 기분 나빴을 것 같다” 등 성시경의 발언이 무례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다들 웃어서 괜찮았다”, “방송은 방송으로만 봐야할 듯”, “성시경이 백종원이랑 친해서 그런 것 같다” 등 별 문제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백종원 클라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