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연락해” 안 사귄다더니 럽스타 딱 걸린 배우 커플

2021년 9월 2일   김주영 에디터

줄곧 사귀지 않는다고 부인하다가 결국 럽스타그램을 시작한 배우 커플이 있다. 바로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톰 홀랜드와 젠다야다.

톰 홀랜드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젠다야와 찍은 거울 셀카를 게재하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사진 속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있고, 뒤에 젠다야가 그의 어깨에 턱을 올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나의 MJ,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생일을 보내. 일어나면 연락해줘”라고 썼다.

여기서 MJ는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젠다야의 배역 이름을 뜻한다.

이에 젠다야는 댓글로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지금 전화할게”라고 답했다.

스파이더맨 출연 후 줄곧 열애설이 나왔지만 부인했던 두 사람. 하지만 얼마 전 두 사람이 차 안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이 공개된 후 본격적으로 ‘럽스타그램’을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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