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소속 가수 인스타 올라와 대형 참사 터진 싸이 소속사 상황

2021년 9월 7일   SNS이슈팀 에디터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소속 래퍼 디아크(18)가 음주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한 누리꾼이 디아크가 자신의 SNS에 술을 마시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누리꾼이 공개한 디아크의 사진에는 한 남성이 주점으로 보이는 곳에서 파전을 먹으며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성년자가 이렇게 당당히 술을 마셔도 되나.”, “디아크에게 술을 판 주점 사장님은 무슨 죄인가.”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디아크는 논란을 의식한 듯 사진을 내리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프로듀서 두 명의 형들과 식사 자리에서 형들이 시킨 맥주 사진이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한 후 사진은 바로 삭제했고, 그저 형들의 세계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미성년자에게 주류나 담배 등 유해물질을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문다.

또한 식품위생법과 시행령 등에 의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디아크가 청소년에 걸맞지 않은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8년 방송된 엠넷 ‘SHOW ME THE MONEY 777’ 출연 도중 전 여자친구가 강제적인 성관계 등을 폭로하는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디아크는 ‘강제적인 성관계는 없었다’고 반박했으나, 15세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충격적인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사생활과 관련한 논란이 들끓었다.

이후 디아크는 지난해 12월 싸이의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하고, 래퍼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실망했던 음악팬들의 마음을 되돌리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러나 또다시 음주 논란에 휘말리며 디아크를 향한 누리꾼들의 시선은 싸늘해지고 있다.

몇몇 누라꾼은 “싸이 오열” “싸이 어떡하냐”면서 디아크가 싸이 소속사에 들어간 것을 언급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디아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