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계약금 낮추고 매니저 월급 올려줬다는 여자 연예인

2021년 9월 9일   박지석 에디터

‘라디오스타’ 방송인 장영란이 자신의 계약금을 낮추고 함께하는 매니저, 스타일리스트의 월급을 올렸다고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아빠 엄마의 육아 대담, 아육대’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장영란이 자신의 미담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현재 소속사와 오래 했는데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분들이 월급이 적어 속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자신의 계약금을 낮추고 함께하는 스태프들의 월급을 올려달라고 주장했다고.

장영란은 “그래야 더 즐겁게 일하지 않겠냐, 잘 성사돼서 월급을 역대급으로 올려줬다”라며 “난 매니저 계의 신적인 존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장영란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