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키우더니..’ 독박 육아 중인 철구 안타까운 근황

2021년 9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BJ 철구가 딸 연지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철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국 참다 참다 오열하는 연지.. 철구도 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철구가 딸 연지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철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연지는 “아빠만 보면 기분이 나빠. 못생겨서”라고 둘직구를 날렸다.

이에 철구는 충격을 먹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우는 시늉을 했다.

이후 라면을 먹기로 한 두 사람은 주방으로 향했는데, 이 과정에서 연지가 크게 부딪혀 오열했다.

놀랜 철구는 연지를 달래며 함께 오열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철구의 엄마는 익숙한 일상인 듯 웃음을 터뜨렸다.

마음이 진정된 연지는 아빠 철구와 함께 라면을 먹으며 아픔을 잊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육아에 어설픈 철구의 행동에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그래도 보기가 좋다”, “연지가 귀엽다”, “행복하게 잘 지내는 듯”, “이런 영상 좋으니 자주 올려달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은 연지의 행동을 보고 “점점 그분의 말투와 성격, 행동이 보인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철구와 외질혜는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철구는 재산은 외질혜와 5:5로 나누기로 했으며, 양육권은 자신이 가져가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4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되어 슬하에 딸 연지양을 안았지만 지난 6월 철구의 불륜, 가정폭력 등 문제가 제기되며 결국 합의 이혼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철구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