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몰랐다..’ 너무 소름끼친다는 오징어게임 이상한 장면

2021년 9월 23일   박지석 에디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징어게임 의외의 사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오징어게임’ 드라마 속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놓치고 지나쳤던 이스터 에그가 담겨 있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글 작성자는 ‘오징어게임’ 참가자들이 생활했던 숙소의 벽화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벽화에는 ‘무궁화 게임’, ‘달고나’, ‘줄다리기’, ‘다리 건너기’ 등 참가자들이 참여했던 6개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작성자는 “처음부터 모든 게임이 벽에 다 그려져 있었다”라며 “이걸 눈치챈 참가자가 한 명도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드라마 속 참가자들이 벽화를 미리 알아챘다면, 게임을 미리 대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몰랐다”, “침대 치우기 전에는 몰랐다”, “처음부터 오픈북이었네”, “다른 사람들 경계하느라 저런거 눈에도 안 들어왔을듯”, “벽화에 게임이 있었다니” 등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영화 ‘남한산성’, ‘도가니’, ‘수상한 그녀’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지난 2008년부터 구상해 온 스토리로, 456억 원이 걸린 게임에서 생존을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여기에는 배우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등이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