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상태가…” 현재 너무 심각해지고 있다는 여배우 상태

2021년 9월 30일   SNS이슈팀 에디터

배우겸 방송인 고은아가 근황을 전했다.

고은아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고은아 드디어 머리 심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고은아는 동생 미르와 함께 모발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고은아는 오랫동안 모발이식 수술을 계획해 왔음을 고백했다. 넓은 이마가 고민이었다는 것이다.

미르와 함께 병원을 찾은 그는 의사에게 “많이 벗겨진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의사는 고은아에게 “보통은 M자 이마인 사람이 많이 온다, (고은아는)넓은 편은 아닌데 워낙 얼굴이 작으시니까”라고 대답했다.

고은아는 헤어라인에 모발을 이식하기로 결정했다. 의사는 약 7시간이 걸리는 수술임을 그에게 알려줬다.

미르는 수술비를 결제하며 “2년간 (누나를)꾀었다, 선물용으로 (계산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수술 후 머리에 붕대를 감은 후 모자를 쓰고 나온 고은아는 “1680모낭를 심었는데 그게 두 배로 자란다고 해서, 3000모다”라고 말했다.

미르는 수술 중간에 고은아를 보러 갔다가 수술 부위를 보게 됐고, 이후 식사를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고은아는 “나도 거울을 못 봤다, 내 얼굴이고 몸이지만 징그러워서 못 본다”며 “그래서 병원 측에서 나를 위해서 모든 거울을 싹 치웠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내일 거울을 본다, 34세 인생의 숙제를 드디어 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로 다음날 좋아지는 게 아니라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한다, 내일 샴푸를 하고 나면 지금보다 덜 징그러울 거라고 하더라, 오픈해서 보여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고은아는 며칠 후 자연스럽고 풍성해 진 헤어라인을 보여줬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고은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