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을 땐..” 탈북민 여성이 폭로한 충격 북한 성 생활

2021년 10월 8일   박지석 에디터

한 탈북민 여성이 충격적인 북한 성 생활을 폭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한송이tv’에는 ‘북한 남,녀의 성욕을 어떻게 해결할까? 야동 그딴 거 안 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탈북민 한송이는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던 중 “북한에서 AV 보면 사형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한송이는 “당연히 사형이다. 그거 한 번 보겠다고 목숨 바칠 일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답했다.

또한 이들은 “북한 사람들은 그런 콘텐츠를 보면서 성욕을 해소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그때 그때 실제로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은 “우리는 (야동) 영상 따위 안 본다. 실제로 한다”라며 “거의 동물 감각 수준으로 때와 장소 상관 없이 산, 밭, 심지어는 모내기 밭 이런 사람이 없는 곳에서도 성행위가 이뤄진다. 많이 한다. 북한에서 어릴 적 지낼 때 밖에서 자연스럽게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그런 성 생활 면에서는 남자가 살기 편하다. 만약 북한에서 남녀가 서로 사귀는 사이라면 남자가 여자에게 ‘어디 남자가 자자는데 거부를?’ 이런 마인드가 많다. 여자는 그냥 남자의 요구에 따르는 게 보통이다”라고 북한에서의 여성 인권에 대해 조심스럽게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야동을 잘 볼 수 없으니 그럴 수밖에”, “여성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환경이겠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욕이 있다”, “북한에서는 저런다니 충격이다”, “여성들 인권이 진짜 낮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한송이tv’ 캡처